[뉴스포커스]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성공
한국의 첫 군사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 됐습니다.
최근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국방장관이 전화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정한범 국방대학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군의 첫 군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를 미국 플로리다주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아나시스 2호가 어떤 위성인가요?
지난주 미국의 한 언론이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백악관이 지난 해 가을, 해외에 나가 있는 미군 철수 방안을 제시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서 미 국방부가 지난 3월에 주한미군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것이 보도의 내용입니다.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우리 군은 한미가 협의한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미국 내에서 주한미군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번 보도, 신빙성 있다고 보시나요?
국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에 "한국과 방위비 협상이 잘 안되면 주한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주한미군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한 국방수권법에 이미 서명한 상태거든요? 근데 이걸 다시 또 바꿀 수도 있는 건가요?
오늘 오전 한미국방장관이 전화회담을 갖고 관련 현안들을 논의했는데요. 한미 연합훈련 시행 여부와 관련해서 축소 조정이 불가피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때문에 꾸준한 훈련과 연습이 필요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도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미 워킹그룹과 관련해서는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해법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과 우리 스스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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